[버핏 연구소=이현지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New Z홀딩스의 출범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인터넷 산업의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네이버의 현재 주가는 38만3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연구원은 “3월 1일 네이버의 자회사 LINE(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 통합이 마무리되면서 New Z홀딩스는 일본 인터넷 산업 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회사로 확장”이라 언급했다.
또한 “네이버는 Z홀딩스의 모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 50%를 확보했다”며 “Z홀딩스를 비롯하여 빅히트, CJ대한통운, 스튜디오드래곤, Wattpad 등 M&A(인수합병)를 통해 제휴 기반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광고, 커머스, AI(인공지능)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New Z 홀딩스는 일본 내 광고, 커머스, 핀테크 사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며 “광고사업은 포털과 메신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커머스 사업은 ‘X Shopping’과 ‘스마트스토어’ 도입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네이버는 2023년 매출액 2조엔, 영업이익 2250억엔을 가이던스로 제시하였고, 5년간 5천억엔의 투자를 집행하기로 발표했다.
네이버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검색 포털 기업이다.
네이버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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