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T-Deal은 참여자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인크로스의 금일 종가는 4만9500원이다.
키움증권의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매출액 97억원(YoY +43.0%)과 영업이익 37억원(YoY +126.8%, OPM 38.1%)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미디어렙 비수기에 따라 미디어렙 매출 67억원을 예상하고 TDeal은 설 명절 효과 및 MD 확장 성과가 나타나 1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크로스는 핵심 사업인 미디어 렙과 T-Deal의 매출 인식이 순매출인 특징이 있어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기여가 크다”며 “올해은 T-Deal 총거래액 규모 성장에 따라 이익 개선의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KT 고객 베이스로 확보한 고객 데이터는 타 플랫폼과 비교 시 산업 구조가 반영돼 리텐션율에 대해 우위를 보이고 TDeal의 장점이 고객에게 직접적인 베네핏으로 전달된다”며 “가명정보의 결합이나 재가공 없이 높은 수준의 고객 데이터 핸들링이 가능해 통신사가 보유한 위치 정보 등 고객 행동 데이터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 베네핏과 정확한 타겟 세팅을 통한 매출 증가 및 플랫폼 비용 절감은 판매자 성장성을 확보해 소비자-판매자 플랫폼 3자의 가장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는 연결 매출액 523억원(YoY +34.4%), 영업이익 271억원(YoY +74.6%, OPM 51.9%)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크로스는 디지털광고 전문기업으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신해 매체전략을 수립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미디어렙과 국내 최초의 동영상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인크로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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