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웹젠(069080)에 대해 국내 게임 흥행 지속과 영요대천사 흥행으로 전민기적2 기대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웹젠의 금일 종가는 3만82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문종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국내 대표 게임들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는데 뮤 아크엔젤의 경우에도 14위, 자체 개발작인 R2M의 경우 15위로 두 게임 모두 10위권에서 흥행 성과를 유지 중”이라며 “1월 6일 중국 시장에 출시된 영요대천사 iOS 매출 순위도 출시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으나 상위권을 유지(15~25위)를 유지 중이고 뮤 IP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민기적2의 경우 기적: 각성과 전민기적을 흥행시킨 개발사 천마시공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전민기적2 공식 홈페이지는 3월 3일 11시부터 최종 테스트(과금 관련 테스트로 OBT시 환급해주는 테스트, 중국은 OBT가 사실상 출시와 유사)에 돌입했다”며 “중국 iOS에도 기 존 전민기적2 업데이트 예상일이 4월 1일 -> 4월 8일로 변경된 것으로 비추어 볼 때 4월 내에는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790억원(+130%), 281억원(+194%)”이라며 “R2M, 뮤 아크엔젤 등 기존 게임 하향 안정 화에 전분기 대비로는 실적 감소가 예상되나 자체 개발 게임과 영요대천사(중국, 1월 6일 출시) 흥행에 따라 전년 대비로는 크게 레벨업 된 실적이고 4월 전민기적2 출시 이후에는 재차 300억대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영요대천사가 이미 흥행을 보여준 상황에서 전민기적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국면이 고 전민기적2이 최대 기대작임을 감안하면 출시 후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는 예상되나 과거와 달리 자체 개발작 흥행으로 이익 체력도 높아졌다”며 “하반기(올해 2분기 말~ 올해 3분기 예상)에는 R2M의 대만에도 출시할 것이며 R2M 흥행으로 차기 자체개발작도 공개(현재 내부 프로젝트로 존재)할 것”으로 기대했다.
웹젠은 뮤 온라인, R2, Metin2, 샷온라인 등의 온라인 게임과 R2M, 뮤 아크엔젤 뮤 오리진2등의 모바일 게임, 뮤 이그니션2(MU IP), 뮤 템페스트 등의 웹게임을 서비스한다.
웹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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