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기아차, PBV로 전동화 투자 회수 빨라질 전망 - 현대차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17 17:32: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올해 경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브랜드 정체성 변화를 통한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 의지를 피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차의 금일 종가는 8만46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장문수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은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성을 만족시키고 전기차 고유의 성능을 극대한다”며 “한편 기존 파생 EV 대비 안전성과 사용성을 크게 개선했고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5는 주행거리, 급속충전, V2L, 안전성과 실내공간 확보 등 상품 경쟁력이 높은 E-GMP의 첫 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전기차 플랫폼은 자사 전기차 모델의 상품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PBV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B2B 차량 공급을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가능해 초기 시장에서 장 악력을 높일 것이고 이는 전동화 부문의 투자 회수 시점을 당기고 기대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며 “환율 상황이 연말 대비 개선되고 있어 이익 민감도 큰 기아차는 사업 계획 수립대비 경영환경이 우호적이고 EV6(CV) 출시로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가 본격 판매되며 전동화 강화 전략이 본격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e-Mobility 시장이 등장하면서 B2C 기반 내연기관 승용을 제조 판매하는 OEM 중심의 수직적 밸류체인은 B2B/모빌리티 서비스향 전기차 기반 수평적 밸류체인으로 변화했고 이는 제조 기반 OEM과 전통적인 부품사의 가치를 낮추고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나 전장, 배터리 업체, 자율주행 S/W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PBV는 스케이드 보드 EV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Upper Body와 결합한 목적 기반차량으로 공급 측면에서 규제 대응과 안전/편의 제공을 위해 축적한 자율주행/EV플랫폼 기술을 비용 전가가 용이한 상용차/B2B에 공급해 상용화 단축이 가능하며 수요 측면에서는 모빌리티 서비스, e-Commerce 성장에 기댄 운송/배송 업체 성장으로 PBV 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PBV 사업이 고도화되며 기존 차량 활용 방식에서 플랫폼 기반 전용 PBV로 전환함에 따라 플랫폼 규모의 경제는 더욱 커질 것이고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로 서비스 플랫폼 기반 PBV 사업 모델 또한 가시성이 높아지며 운영 S/W와 결합한 파생 사업 수익이 증가해 OEM의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3년까지 기존 차량을 기반으로 한 PBV 시장 조기 대응, 2023년부터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PBV 개발 역량 확보, 2025년부터 전용 플랫폼 기반의 Upper body 다양화로 PBV를 단계별로 확대할 것이며 2030년 기준 연 100만대의 판매로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으로 완성차 제조업체이다.

기아차.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기아차.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