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현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단기적으로 영업실적 개선은 어렵지만 올해 1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의 전일 종가는 2만46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환경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5인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부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다만, 내식수요에서 외식수요로의 전환과 지난해 코로나19에 의한 기저효과로 영업환경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2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영업시간 증가와 경제활동 확대될 것”이라며 “실제로 프랜차이즈향 거래처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수도권(2.0단계) 및 비수도권(1.5단계) 거리두기 완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6303억원(YoY +4.6%), 영업손실은 53억(YoY 적자지속)에 달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1분기 영업손실 가능성을 예상하는 이유는 일부 공급채널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단체급식 식수 개선을 현 시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개선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유로는 RS(일반식)채널 경로가 여전히 부진하고, 단체 급식 식수 증가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사업부 조정에 따른 비용부담과, 도매사업부 감소로 인한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푸드 서비스 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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