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올해 비메모리용 소켓과 Probe Card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티에스이의 금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주가는 5만78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는 매출액 757억원(YoY +32%), 영업이익 121억원(YoY -2%, QoQ +1664%)으로 4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 이후 본사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본사 매출액 481억원(+30%), 영업이익 110억원(+22%)이 기대되고 1분기 실적 호조 이유는 국내 고객사의 Probe Card 수요 증가, 고수익성 테스트 소켓인 ‘엘튠’ 매출 확대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품별 매출액은 Probe Card 162억원(+41%), 테스트 소켓 95억원(+89%)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16.0%(YoY -5.5%p, QoQ +14.9%)”라며 “자회사 1분기 매출액은 276억원(+12%), 영업이익 11억원(-67%)으로 자회사의 경우 1분기 실적 추정을 보수적으로 전망했고 신제품 수율 개선 시 추가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만한데 신제품 ‘엘튠(소켓)’의 고객사 확대, 탑재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4분기 소켓 매출액 90억원(+65%)을 기록하며 성장성을 입증했고 올해 소켓 매출액은 592억원(+141%)으로 고수익성 제품으로 매출 확대 시 이익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Probe Card의 실적 성장도 눈부신데 반도체의 동작을 검사하기 위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국내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Probe Card 매출액은 774억원(+23%)으로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및 OLED 검사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반도체 및 OLED의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검사하기 위한 Total Test Solution을 제조 및 판매한다.
티에스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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