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올해는 연결종속회사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15만65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BGF리테일 영업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796억원(전년동기대비 +6.2%), 252억원(전년동기대비 +36.4%)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학교 및 유흥가 주변 트래픽이 개선되고 있고 상품군 믹스 효과에 따른 마진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수입지 점포 기저에 따른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 가동률(BGF푸드) 및 물동량(BGF네트웍스)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과 신규점 출점에 따른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에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연결종속회사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인데 그 중에서 BGF푸드 실적 개선폭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편스토랑 추가 라인업 출시에 따라 관련 SKU가 증가하고 있고 밀키트 및 관련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ASP 인상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BGF리테일 점포망 확대가 지속 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점포 디스플레이 변경을 통해 상품공급면적 확대를 마련했다”며 “BGF네트웍스 실적도 성장할 텐데 2019년 하반기부터 출점이 가속화되기 시작하면서 연간 약 6~7%에 달하는 점포망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에도 약 1000개 수준의 순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당사의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 당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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