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30일 SKC(011790)에 대해 동박 수급이 예상보다 더 타이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 SKC의 전일 금일 종가는 13만50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OP는 818억원(OPM 10.4%)으로 분기 최대이익을 기록했고 컨센서스를 9% 상회했다”며 “PO/PG 스프레드 상승으로 화학 OP가 560억원(OPM 23.9%)으로 급증했고 동박은 매출 YoY +99%, OP 132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PO/PG 스프레드 상승으로 화학 OP가 560억원(OPM 23.9%)으로 급증했고 동박은 매출 YoY +99%, OP 132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했다”며 “7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던 MCNS (지분율 50%)가 PU 시황 개선으 로 흑자 전환에 성공, 지분법이익 185억원이 인식된 것도 긍정적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 OP는 924억원(OPM 10.9%)으로 1분기와 동일하게 화학, 동박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PO/PG 스프레드는 현재까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동박은 전기동 가격 상승을 반영해 판가를 높여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예상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동박 수요에 대응하기 인해 고객사와 협의해 품질평가 기간을 단축할 정도로 동박 수급이 타이트하다”며 “정읍 5, 6공장은 당초 예정보다 2~3개월가량 빠르게 가동을 시작할 것이며 말레이 공장도 기존 계획된 4만4000톤에서 5만톤으로 Capa를 확대해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SKC는 소재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한다.
SKC.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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