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올해 신공장이 본가동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노바렉스의 금일 오전 9시 4분 기준 주가는 4만7500원이다.
흥국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623억원(YoY +24.5%, QoQ +13.0%), 영업이익 80억원(YoY +46.3%, QoQ +11.4%, opm 12.9%)을 기록했다”며 “2017년 3분기부터 15분기 연속 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을 성장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또 다시 시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바렉스가 코스닥시장에 2018년 4분기 상장한 것을 감안할 때 상장 전후 변함없는 성장세 역시 높이 평가해야 한다”며 “영업이익 등 수익성 성장세도 견조한데 특히 이번 1분기 중 완공된 오송 신공장의 시험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지난해 영업이익률 12.1%를 상회한 것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눈건강[루테인지아잔틴], 관절연골[보스웰리아], 어린이성장[황기추출물], 크릴오일, 종합비타민(트루바이타민) 등 주력 제품들의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수면의 질 개선[락티움], 올해 피부보습[밀추출물, Ceratiq] 등 지속 추가되는 기능성 원료 신제품의 실적 기여가 더해지고 있다”며 “㈜뉴트리원, ㈜프롬바이오, 에이치피오 등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원들의 성장은 ‘made by 노바렉스’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노바렉스의 제조/생산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1분기 오송 신공장 완공 후 2분기 상업 가동을 예정 중이며 오창 공장을 포함 2배 수준의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기존(연질 전용)생산 시설의 고도화에 따른 효율성 증대도 주목할 부분”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고성장에 대비한 성장 기반을 확실히 갖추었다 평가하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주에도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원료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 연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노바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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