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13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하반기 공장 효율성 증가, 개별인정형 제품 생산, 수출 증대가 예상되는 것에 비해 현재 주가가 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노바렉스의 금일 종가는 4만7100원이다.
하나금융의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04억원(YoY +16.4%), 70억원(YoY +1.9%, OPM 10.0%, YoY 1.4%p down)으로 YoY 수익성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4월 말 신공 장 가동을 앞둔 상태에서 1분기에는 물량 선생산이 많았기 때문 2분기 일시적으로 공장 효율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사 비용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이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하반기는 신공장 자동화 설비 기인해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 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신공장은 기존 공장 대비 자동화율이 월등히 높고 개별인정형 제품 생산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해 승인받은 개별인정형 ‘락티움’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 2월에 피부보습에 효과가 있는 개별인정형 제품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본 건은 3분기부터 제품 생산이 시작될 것이고 유의미한 수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GNC 중국 및 베트남 향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36억원 → 올해 94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송 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되며 신공장 가동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Capa 확장(기존 2천억원→ 4천억원) 기인해 내년 매출액은 YoY 25.0%로 큰 폭 성장할 것”이라며 “대형 거래처 중심으로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밸류에이션 Re-Rating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제조 및 수출입업, 건강기능식품 연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노바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