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유화증권는 2일 폴라리스오피스(041020)에 대해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제시돼 추후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전일 종가는 1860원이다.
유화증권의 유승준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했다"라며 "문서 관리 사업의 성장, 신규 게임 출시가 매출액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1억1000만명 가입자를 확보했다"라며 "코로나19로 가입자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상반기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MS오피스, 한글, PDF 등 편리한 문서 호환성으로 개인 사용자 비중이 높다"라며 "폴라리스오피스의 수익모델은 무료 이용자의 광고 수익, 유료 이용자의 정액 요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료와 유료의 비중은 각각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매출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폴라리스오피스는 가입자를 활용해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이커머스 및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앱 내 모바일 쇼핑부터 디지털컨텐츠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추후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메타버스 오피스 등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하반기 통합 플랫폼 사업 확장과 모바일 사업 축소로 실적 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문서 보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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