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부국증권은 6일 에스제이그룹(306040)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월간 판매율을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제이그룹의 금일 종가는 2만5750원이다.
부국증권의 김성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90억원(YoY +33.0%), 영업이익 98억원(YoY +57.6%, OPM 25.0%)을 기록했다”며 “브랜드별로는 캉골 187억원(YoY +24.1%), 헬렌카민스키 141억원(YoY +27.0%), 캉골키즈 62억원(YoY +97.4%)을 기록했고 매출 비중 캉골 47.9%, 헬렌카민스키 36.2%, 캉골키즈 15.8”라고 밝혔다.
또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37억원(YoY +38.6%), 영업이익 65억원(YoY +19.3%, OPM 19.3%)으로 3분기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매출 기준 7월과 8월 각각 전년동월대비 각각 +10%, +30%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올해 추석 연휴가 9월이라는 점과 작년 8, 9월이 코로나 정점으로 실적 감소폭이 컸다는 점에서 분기 실적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1472억원(YoY +37.5%), 영업이익 309억원(YoY +72.3%, OPM 21.0%)”이라며 “스타일 편집샵 LCDC 런칭 비용 3분기, 4분기 각각 10억원가량 반영, 연말 인센티브 비용 약 10억원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채널별 판매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은 35%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22%의 고성장을 유지 중”이라며 “현재 브랜드별 매장수는 올해 연간 캉골 97개(+2), 헬렌카민스키 33개(+4), 캉골키즈 47개(+16)로 순조롭게 확대 중”이라고 판단했다.
에스제이그룹은 의류 및 잡화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에스제이그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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