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3분기는 견조한 성장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리노공업의 전일 종가는 19만24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02억원(YoY +32.4%), 영업이익 280억원(YoY +36.9%, OPM 39.9%), 순이익 219억원(YoY +50.3%, NPM 31.3%)”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에 대한 소폭 상향(OP +1.7%)으로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또 “2019년 3분기 이후 최근 8분기 동안 평균 매출액 YoY +30.6%, 영업이익 YoY +45.2% 수준의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해외 대형 고객사의 5G ∙ Mobile과 관련된 다양한 IT Device 출시(R&D 강화),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시장 성장과 연동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IC Test 소켓 비중이 2018년 43.8% → 올해 2분기 59.8%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 성장 폭이 더 높았다”며 “참고로 부산지역 반도체 수출액은 7월~8월 합산 YoY +35.0% 증가하며 올해 3분기 리노공업의 고성장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 2분기 기대치 이상의 실적 기록과 3~4분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반영(실적 상향)한 것으로 기존 Valuation에 대한 가정치 변경은 없다”며 “목표주가는 EVA Valuation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리노공업은 자체브랜드로 개발한 검사용 PROBE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판매한다.
리노공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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