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고부가가치 비메모리용 테스트 부품 수요는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리노공업의 전일 종가는 16만910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수빈 애널리스트는 “리노공업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부품인 리노핀과 IC소켓을 공급하는 기업”이라며 “주 테스트 대상 반도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통신 모뎀 칩 등 선단공정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전했다.
또 “비메모리용 테스트에 사용되는 포고타입 IC소켓 시장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주요 글로벌 팹리스/파운드리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전통 IT사,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자동차 회사 등 여러 기업들이 비메모리 로직 반도체 개발하는 빅 트렌드는 동 리노공업에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품 파이널 테스트에서 리노공업 제품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산용 대비 개발 용 리노핀 및 IC소켓의 단가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은 1470억원을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2832억원(YoY +41%), 영업이익 1135억원(YoY +46%)”이라며 “상고하저 패턴은 계절적인 트렌드로 주요 스마트폰 반도체 향 고객사 수요가 상반기에 많기 때문이고 하반기는 상반기대비 소폭 부진할 것이지만 전년대비 41% 성장하는 견조한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리노공업은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자체브랜드로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리노공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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