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농심, 이익 개선 벌써 시작 – 하나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18 09:02: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18일 농심(004370)에 대해 3분기 국내 판가 인상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농심의 전일 종가는 28만5000원이다.

하나금융의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730억원(YoY 3.3%), 291억원(YoY -0.7%)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236억원(YoY 0.7%), 186억원(YoY 16.0%)을 기록했다”며 “전년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가 인상 효과가 점진적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닐슨 금액 기준 라면 점유율은 56.5%(YoY +1.0%p up)를 기록해 점유율 상승 흐름도 이어갔고 해외 법인은 유의미한 탑라인 성장을 시현 중”이라며 “미국 법인(+캐나다법인) 및 중국 법인 매출액이 각각 YoY 14.0%,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K-Foo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신라면’ 이 외에도 ‘너구리’, ‘짜파게티’의 인지도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전용 제품인 ‘돈코츠’ 라면 반응도 호의적”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다음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조8335억원(YoY 7.7%), 1315억원(YoY 26.8%)”이라며 “국내 판가 인상 기인해 유의미한 별도 이익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법인의 기저효과(올해 물류비용 및 원가 부담 가중), 탑 라인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음해 농심의 해외 비중은 40%에 육박할 것이고 별도 기준 손익은 올해 4분기/다음해 1분기/다음해 2분기/다음해 3분기 각각 YoY 47.5%/57.9%/64.9%/18.0% 증가할 것”이라며 “연내 수출 라면 단가 조정 가능성도 높은 만큼 이는 보수적인 추정치”라고 추산했다.

끝으로 “2016년부터 이어져오던 국내 라면 시장 경쟁은 경쟁사의 가격 정책 변화로 일단락되는 양상이고 완화된 경쟁 강도 및 농심의 추세적 점유율 상승세 감안 시 별도 이익 추정치는 매우 보 수적인 수치”라며 “글로벌 ‘K-Foo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농심의 브랜드 인지도가 Level-up되고 있고 ‘신라면’ 뿐만 아니라 ‘너구리’, ‘짜파게티’, ‘돈코츠’까지 순환이 시작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농심은 농심그룹의 모기업으로 라면, 스낵, 음료를 생산하는 식품 업체이다.

농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농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