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DB금융투자는 3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으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5만54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신은정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분할 이후 무선, 유선 사업을 영휘나는 순수 통신회사로 재상장했다"라며 "SK쉴더스, 11번가 등 회사의 연결이 사라졌으나 실적이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할 전 SKT 및 SKB의 별도 매출액 비중이 83%, 영업이익 비중이 93%이기 때문이다"라며 "T우주 구독서비스, 메타버스 'ifland', 클라우드 등 신사업도 전개해 수익 다변화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배당규모가 지난해 715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배당수익률이 3300원 수준일 것"이라며 "기말 배당은 1600원 수준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전일 종가 기준 2.9%의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무선통신 및 유선통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unhong29@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