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다나와(119860)에 대해 내년 이후 성장을 위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7000원. 다나와의 전일 종가는 2만62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연구원은 “다나와는 지난 11월 26일 코리아센터(290510)이 최대주주가 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경영 전반에 걸쳐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3분기 기준 다나와의 보유현금이 1020억원으로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가 관건이다"라며 "기존에는 배당 외의 특별한 현금 사용이 없었기 때문에 성장을 위한 산업의 M&A(인수합병)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나와는 지난 5년 동안 방문자수 증가율이 18.0%을 기록했다"라며 " 지난 5년 동안 제휴쇼핑, 광고 등 합산 매출액 증가율이 19.9%로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나와는 쇼핑정보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나와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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