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윤준헌 기자] SK증권은 30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대해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내년 실적 역시 백신 계약과 자체 백신 개발로 긍정적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주가는 22만2500원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425억원(YoY +682.7%), 영업이익 2695억원(YoY +2369.4%)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는 올해 연간 80배치의 백신 생산 충족과 4분기 정부의 노바백스 백신 구매 실적 반영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기존 CMO(위탁생산) 연장계약을 맺었고 기존 기술 이전(License-In)계약에 CMO 계약 추가로 향후 노바백스의 순매출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으며 태국과 배트남에 대한 백신 판매권을 얻었다”라며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20일 EU(유럽엽합)와 WHO(세계보건기구) 허가로 내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노바백스 관련 매출은 올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K바이언스가 개발중인 자체 백신 GBP510이 국내 임상3상에 들어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 중 식약처 허가가 날 것”이라며 “이후 WHO의 PQ인증(사전적격성평가)과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를 획득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국가에 대한 수출 주력으로 내년 자체개발 백신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및 신약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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