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민준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미스터블루(207760)에 대해 웹툰 IP의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 및 P2E 게임 출시가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미스터블루의 전일 종가는 936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병화 연구원은 "미스터블루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667억원(YoY +5.5%), 영업이익 152억원(YoY 89.1%)일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 게임 출시가 없는 동남아 시장의 수익성 악화가 있었으나 올해 P2E(플레이를 통해 돈을 번다)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스터블루의 '블루오션게임즈'에서 모바일 MMOPRG(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을 출시했다"라며 "'에오스' IP(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모바일용 '에오스 레드'를 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기준 미스터블루의 매출액은 웹툰 51.7%, 게임 45.3%, 기타 3.0%이었다"라며 "IP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결합이 새로운 기회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룽투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무협 IP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 및 NFT 제작이 가능해졌다"라며 "자체 플랫폼에서 대형 플랫폼의 연결고리에 메타버스가 추가될 경우 수익구조가 다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에오스'도 P2E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흥행에 성공했던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 NFT 플랫폼을 활용한 P2E 게임 출시 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게임 제작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미스터블루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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