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윤준헌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NAVER(035420)에 대해 여러 이슈로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신사업 투자와 성과 지속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주가는 35만60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4분기 매출액은 1조9000억원(YoY +25.7, QoQ +10.1%), 영업이익 3594억원(YoY+ 11%, QoQ +2.7%)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3911억원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4분기 광고 성수기 영향과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커머스 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왓패드 인수와 제페토 매출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25.7% 성장할 것”이라며 “다만 성과급 반영과 개발 및 운영비, 웹툰, 커머스 관련 마케팅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18.9%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NAVER의 주가는 정부의 플랫폼 규제와 대선 등 이슈로 지난해 7월 고점 이후 20% 하락한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마무리 국면으로 최근 메타버스, 웹툰, 콘텐츠 등 신사업 투자와 광고, 커머스 등 주요사업 성장으로 네이버 전체 가치는 성장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새로운 경영진 교체로 인한 글로벌 사업과 M&A(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행보는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추가적인 하락 보다는 상승이 기대돼 대표 플랫폼 업체로서 영향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AVER는 웹툰, 포털 서비스 등 IT 컨텐츠 사업을 진행한다.
NAVER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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