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바텍(043150)에 대해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바텍의 오전 10시 현재 주가는 3만4650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추정 실적으로 매출액 949억원(YoY +20%), 영입이익 209억원(YoY +52.8%)을 제시한다”며 “추정치보다 실적이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예상 실적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불구,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며 “매출 비중이 높은 북미(매출 비중 34.6%), 유럽(24.8%), 아시아(24.5%) 지역의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23.6%, 21.8%, 21.7%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매출액 3381억원, 영업이익 7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4%, 126.9%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 비중이 높은 해외 지역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며, 수익성이 양호한 3D신제품의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현재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2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 평균 PER 16.1배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가치평가(Valuation)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텍은 전문 덴탈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해 치과에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바텍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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