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한국산업은행, 제주항공 외 2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1-20 08:14: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최근 한달(2021.12.20~2022.1.20)동안 3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한국산업은행은 제주항공(089590)의 주식보유비율을 6.28%에서 8.25%로 1.97%p 비중 확대했다.

반면 HMM(011200)의 주식 비중을 71.68%에서 36.02%로 35.66%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38280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20220120074446

한국산업은행이 비중 확대한 제주항공은 항공 사업을 하고 있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66억원(YoY +66%), 영업손실 420억원(YoY 적자지속)일 것"이라며 "오미크론 때문에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국내여객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국내여객 매출액은 714억원(QoQ +34%)일 것"이라며 "이는 풍선효과 때문에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여행으로 쏠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LCC(저비용항공사) 에게 독점노선이 배분된다면 제주항공도 수혜가 기대된다"며 "다만 아직 장거리여객기 도입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20080521

제주항공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89590: 제주항공, 382800: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011200: HMM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4.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