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디와이(01357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1월 19일~25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지난 20일 디와이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922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디와이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텍(053610)(677건), 금양(001570)(492건), 대덕전자(353200)(478건), 하이브(352820)(452건) 등의 순이다.
20일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와이의 지난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9682억원(YoY +22.7%), 영업이익 575억원(YoY +37.9%),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859억원(YoY +12.2%), 영업이익 662억원(YoY +15.1%)이다"라며 "글로벌 신규 전기차 기업의 양산 물량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고난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의 높은 판매단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디와이의 100% 자회사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동으로 독점 개발했다"며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란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라이다, 카메라 등이 흙, 먼지 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장비인데, 자율주행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오염 물질을 즉각적으로 제거해주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필수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미국, 싱가폴,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모셔널은 차량 공유 플랫폼 ‘리프트(Lyft)’, ‘비아(Via)’는 물론,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와도 제휴를 맺은 유일한 자율주행 기업으로 아이오닉5 기반 승차 공유 및 자율 배달 서비스를 통해 로보택시 운행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와이는 지주회사로 디와이이노베이트(산업기계), 디와이오토(자동차 부품), 디와이파워(유압기기) 등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와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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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70: 디와이, 053610: 프로텍, 001570: 금양, 353200: 대덕전자, 352820: 하이브, 317330: 덕산테코피아, 078600: 대주전자재료, 272290: 이녹스첨단소재, 222800: 심텍, 050890: 쏠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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