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비수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4만88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규하 애널리스트는 “고객사들의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되는 가운데 점유율 확대돼 이녹스첨단소재는 비수기인 4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고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률은 더욱 상향될 것이며 견조한 펀더멘털에도 밸류에이션 수준 여전히 낮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또 “4분기 영업이익은 325억원(+168.5% y-y, +5.5% q-q, 영업이익률 22.9%)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OLED TV 패널 출하량 확대, 북미 스마트폰 업체 및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OLED 소재 매출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도 264억원(+93.9% y-y, -18.7% q-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의 OLED 패널 출하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폴더블 스마트폰 등으로 제품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부 FPCB 소재 사업 등 기존 적자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마진 추가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역대 최대 실적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고 제품 및 고객 다변화를 통한 성장성도 갖추고 있음에도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돼있다는 점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사업을 영위한다.
이녹스첨단소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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