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박수민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플래티어(36700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플래티어의 전일 종가는 1만5700원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511억원(YoY +22%), 영업이익 57억원(YoY +50%)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 부문에서 지속적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M(커머스 마케팅)부문은 지난해 3분기 출시된 ‘X2BEE’를 활용 및 구축하는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캐시카우(cash-cow, 현금창출원)가 될 것으로 판단돼 올해 약 6개사가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루션과 라이선스 매출액은 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매출로 구조적 수요증가는 지속적 실적 랠리를 견인할 것”이라며 “구축시 인식하는 일회성 솔루션 매출은 올해부터 발생할 것이고 누적 구축 상승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은 내년부터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IDT(통합디지털전환)부문도 지난해 매출액 60억원(YoY +27%)을 달성했다”며 “관련 매출의 핵심 지표인 고객사 및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NTF(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마케팅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안에 ‘X2BEE’에 NFT 발행이 가능하도록 해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끝으로 “플래티어는 지난달 14일부로 6개월 보호예수 물량 13만주가 해제돼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며 “시장 불안에 따른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플래티어는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개발 사업을 한다.
플래티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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