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자 지난해 1분기 20만명, 올해 1분기 예상치 200만명 감소 전망>
올해 1분기 넷플릭스 실적 부진으로 전일(20일) 콘텐츠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8억7000달러, EPS(주당순이익)는 3.53달러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 대비 각각 0.8% 하회, 21.7% 상회했다. 유료 구독자 수는 11년 만에 전분기 대비 20만명 감소했다.
감소 원인으로는 5가지가 있다. 러시아 가입자는 약 100만명 추산으로, 그 중 70만명의 가입취소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구독료 인상으로 UCAN(미국과 캐나다)의 가입자는 64만명이 빠져나갔고, 아시아에서만 109만명 증가했다.
총 구독자 2억2000명 중 1억명 이상이 계정을 공유한다.
신생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성장 저하, 인플레이션 등의 메크로 이슈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올해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가입자 200만명 이상이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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