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니켈 광산기업인 발레(Vale)가 니켈 랠리 대응을 위해 올해 신규 헤지 계획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7500만달러의 잠재적 이익 취득에 실패했다.
최근 1년 니켈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지난 3월 중국 칭산(Tsingshan)사의 공매도 및 니켈 대량 매수에 따른 사상 초유의 니켈 시황 혼조세로 런던금속거래소(LME)는 니켈 거래를 일부 취소하고 일주일여 간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Vale는 “대개 당사 판매량의 일부에 대해서만 헤지를 하나, 상기 사태로 니켈 헤지량을 지난해 12월 3만9600톤에서 올해 3월 31일 4만1500톤으로 확대해 평균 행사가격이 톤당 2만1436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LME의 니켈 가격은 톤당 3만3275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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