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 가격이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상하이 선물 거래소의 6월물 동 가격은 0.6% 하락한 7만1740위안(1만715.62불)을 기록해 3월 16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수도 베이징에서 실시한 대규모의 코로나19 테스트로 인해 한 달 넘게 봉쇄 조치를 시행해온 상하이 당국은 이를 5월 말까지 연장할 전망이다. 다만 Commerzbank의 전략가들은 연말까지 동 가격이 톤 당 9500불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철광석 가격 급락 견인
지난 9일 철광석 가격이 급락했다. 대련선물시장의 9월 인도물 가격은 톤당 796위안(118.45불)으로 7% 하락했으며, 62% Fe 분광의 북중국(CFR) 철광석 가격은 전일 대비 4% 하락한 톤 당 138.48불을 기록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강력 제재로 철광석 수요가 부진한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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