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2.4.18~2022.5.18)동안 1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신영자산운용은 엘비세미콘(061970)의 주식보유비율을 5.02%에서 3.94%로 1.08%p 비중 축소했다.
신영자산운용이 비중 축소한 엘비세미콘은 범핑부터 패키지, 테스트까지 Turnkey(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공정 업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엘비세미콘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5738억원(YoY +15.6%), 영업이익 626억원(YoY +41.5%)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며 "엘비세미콘은 지난해 글로벌 비메모리 공급 부족 등의 이슈로 수익성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올해 관련 비메모리 칩들의 꾸준한 판매 증가로 본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신규 투자했던 CIS(이미지센서)용 테스트 장비 양산이 1분기 이후 본격화 되며 고마진의 테스트 사업 확대로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현 주가 PER(주가수익비율)은 13.5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이하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결국 이번 엘비세미콘의 주가 상승의 모멘텀은 테스트 물량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분기 영업이익율이 개선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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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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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70: 엘비세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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