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컬러레이(대표이사 줘중비아오. 900310)가 8월 화장품 저PER(주가수익비율)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컬러레이는 8월 화장품 업종에서 PER 2.37로 가장 낮았고 이어 원익(032940)(2.76), 현대퓨처넷(126560)(3.53), 바른손(018700)(6.15)가 뒤를 이었다.
8월 화장품 업종 저PER 10선. [자료 = 버핏연구소]
컬러레이는 지난해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293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1일 현재 시가총액은 653억원이다. 영업이익률 51.95%이다.
컬러레이가 저평가되고 있는 이유는 '중국주 리스크'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주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홍콩주식시장에 상장해 한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컬러레이는 '중국주'이며 색조화장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진주광택안료를 셍산한다. 글로벌 기업인 이탈리아 인터코스(Intercos), 미국 코보(KOBO)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 10월 홍콩지주회사 컬러레이(홀딩스)가 설립됐다. 실제 중국내 영업자회사인 저장컬러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저장컬러레이)는 2008년 5월 21일 설립됐다. 한국사무소는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 있다.
컬러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진주광택안료. [이미지=컬러레이]
줘중비아오 대표이사는 도미니카 국적으로 원저우대 중국어 언어학과와 저장대 경영관리대학원 고급연수반을 졸업했고 중학교 교사, 원저우시타이순현교육국 인사과장 등을 거쳐 2008년 5월 저장성 컬러레이 총경리를 맡았다. 이 회사 최대주주(54.03%)이기도 하다.
올해 1분기 매출액 3196만 위안, 영업이익 1686만 위안, 순이익 1389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2.12%, 28.81%, 33.65% 감소했다.
컬러레이는 지난달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발행예정금액은 120억원, 발행예정주식수는 1041만주이다. 컬러레이 신주를 인수하는 제3자는 자이언트 넥서스(GIANT NEXUS LIMITED), DE인베스먼트홀딩스(DE InvestmentHoldings Limited)이다.
[관심종목]
900310: 컬러레이, 032940: 원익, 126560: 현대퓨처넷, 018700: 바른손, 950140: 잉글우드랩, 092730: 네오팜, 192820: 코스맥스, 252500: 세화피앤씨,018290: 브이티지엠피, 024720: 한국콜마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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