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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가스] 정유, 날씨를 따라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한국
  • 이상협 기자
  • 등록 2022-09-01 08: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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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운. 2022년 9월 1일. 투자의견: 비중확대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 탓에 여름이 끝나자마자 겨울을 걱정

지난 8월 들어 에너지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 사태가 더해진 만큼 작년 겨울에 겪었던 전력난보다 올해 수급은 더욱 불안한 상황이다.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국제유가도 90달러대를 회복했다. 정유 제품 가격도 올해 2분기 오버슈팅이 지속가능하지 않았던 것처럼 지난 7월 조정은 과도한 언더슈팅이었다. 특히 급등하는 천연가스 가격을 따라 유럽 내 전력요금은 유례없는 속도로 치솟고 있다. 겨울철 전력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되살아남에 따라 등경유 마진이 함께 반등하고 있다.

두 번 일어난 일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음

국내 정유업종은 이익 모멘텀에 대해 저평가받고 있다. 지난 2분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동성이 컸던 환경이라 갑자기 급등한 정제마진에 대해 투자판단을 유보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적정레벨을 판단하기 어려웠기에 방향성 전환에 더 민감했는데, 반대로 지금은 정제마진이 한 번 꺾인 이후 다시 반등하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에너지 수급이 변함없이 타이트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LNG 가격과 계절성을 따라 반복되는 등경유 오버슈팅에 대해서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 항공유 이연수요가 유입됨에 따라 재고 부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

 

[관심 종목]

010950: S-Oil, 096770: SK이노베이션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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