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레이언스(228850)에 대해 2차전지 검사용 디텍터에 주료 사용되는 CMOS(금속산화막 반도체)제품이 올해 3분기 고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레이언스의 전일 종가는 9940원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91억원(YoY +18.4%), 영업이익 79억원(YoY +27.0%), 순이익 68억원(YoY +95.9%)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치(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63억원)를 상회한 실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달했다.
그는 “매출액 증가 이유에 대해 올해 3분기 치과용 디텍터 171억원(YoY +18.0%), 산업용 디텍터 42억원(YoY +116.1%)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치과용 디텍터에서 지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 개선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전가가 원활이 진행됐다”며 “추가적으로는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CMOS 디텍터의 성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레이언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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