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B금융, 4Q22 이자이익 3조…금리상승 수혜-BNK
  • 공현철
  • 등록 2023-01-06 10:38: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BNK투자증권은 6일 지난해 4분기 비이자이익의 감소와 대손충당금전입의 증가를 상쇄할 만큼 이자이익이 증가했다며 KB금융(1055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KB금융의 전일 종가는 5만3900원이다.
김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6409억원(YoY +0.6)로 예상된다”며 “이는 금리상승의 효과로 인한 이자이익 2조9709억원(YoY +15.9)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 말했다.
그는 "보수적 이익추정으로 지난해 4분기 비이자이익은 7367억원(YoY -31.8%, QoQ -3.7%)일 것"이며 "비용 선반영에 의한 대손충당금전입 6019억원(YoY +2.3%, QoQ +91.7%)이고 명퇴비용은 2500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이자이익은 경기둔화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COVID19로 인한 대손충당비용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원화대출성장(YoY +3.7%, QoQ +0.5%)은 연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에 따른 일시 상환으로 완만할 전망이다"며 "이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분기 순이자수익(NIM)이 전분기 대비 0.02% 상승의 영향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당락 이후 하락한 주가는 최근 3거래일간 급격히 회복 중이다"라며 "주가수익비율(PER) 4배, 자기자본이익률(ROE) 9.8%,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이고, 금감원장의 자율적 배당결정 존중 발언에 따른 주주친화정책 강화 기대는 긍정적이다"고 언급했다.
KB금융은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시장지위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카드·증권·보험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WM(자산관리)·CIB(기업투자은행)·글로벌·디지털 등 부문을 신성장 영역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3-01-06 081951

 

KB금융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police20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