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지영. 2023년 1월 19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교보증권은 커버리지 증권사(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의 4분기 당기순이익을 약 4238억원(YoY -59.1%, QoQ -16.3%)으로 예상했다. 그 이유는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증권사 위탁매매수수료가 감소, 국내외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자기매매관련 운용손실 발생, IB(투자은행) 및 이자수익이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로 수수료 수익 감소 때문이다.
증권업에 대해서 올해 영업환경은 녹록치 않겠지만 증권사들이 그 동안 수익구조 다변화 및 자기자본 확대 등으로 대응력이 과거대비 좋아졌다며, 국내 증권사 실적은 과거 경제 위기 보다 나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최근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형성이 증권주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구조적으로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본시장 유동성 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증권업 내 Top picks로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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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종목]
006800: 미래에셋증권, 016360: 삼성증권, 071050: 한국금융지주, 039490: 키움증권, 005940: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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