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민재. 2023년 1월 25일.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올해 1월 3일 환경부는 올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녹색산업 수출 수주액 목표를 20조원으로 제시했다. 환경부 기대 사업으로는 오만, 사우디 그린수소 생산시설 프로젝트(15조4000억원), 인도네시아, 사우디, UAE 해수담수화 프로젝트(1조8000억원) 등이 있다. 그 중 오만 그린수소 생산시설 프로젝트는 2월 양해각서 체결 예정이다.
우리 정부의 UAE 순방을 계기로 지난 16일(현지시각)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과 UAE 기업 등이 MOU 24건(7조5000억원 규모)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원전 분야에서 향후 UAE에서의 추가 수주 및 제3국 공동진출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는 미국 X-Energy(원자로 및 연료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X-Energy는 비경수로형 4세대인 고온가스로(HTGR, 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를 개발 중이다. HTGR은 냉각재로 헬륨을 사용하며 고온 운전이 가능해 고온의 열을 활용한 수전해 효율 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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