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투자 축소와 감산보다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이 중요 – 한화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2-01 08:35: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하반기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6만10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광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0조5000억원(QoQ -8%), 영업이익 4조3000억원(QoQ -60%)을 기록했다”며 “부문별로 DS 20조1000억원(QoQ -13%), SDC 9조3000억원(QoQ -1%), DX 42조7000억원(QoQ -10%), 하만 3조9000억원(QoQ +9%)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예상대로 메모리 부문은 부진했고 빗 출하량은 전분기 기저효과와 적극적인 재고조정으로 개선됐으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디램 -30%, 낸드 - 27%)했다”며 “재고평가손 반영되면서 메모리 부문이 적자 전환됐다”고 파악했다.

그는 “시장이 기대했던 설비투자 축소, 인위적 감산 등 적극적인 공급 축소의 움직임은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확인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는 어느정도 예견됐던 부분이며 전년 대비 증가하지 않는 설비투자, 라인 운영 최적화, 설비 재비치, DDR5로 인한 생산성 감소 등 공급 증가를 제한하는 간접 효과들이 다수 언급돼 악재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투자 축소나 감산에 대한 언급보다 하반기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이 중요하다”며 “업황의 구조적인 회복을 위한 필수요건은 수요의 회복이며 공급 조절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서버와 모바일 중심의 수요 회복을 기반으로 업황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고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도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컨텐츠 그로쓰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서버는 신규 CPU 출시 효과로 디램/낸드 각 +20%, 모바일은 고용량화 트렌드와 가격 탄력성 효과로 디램 +10%, 낸드 +10% 후반을 제시했다”며 “이는 전년대비 개선되어 예년 수준을 회복하는 것으로 수요 회복의 관점에서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주가는 설비투자 축소와 적극적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되며 전일 -3.6% 하락했고 여전히 고객사 재고축소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2분기까지 실적 둔화 불가피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이제는 단기 악재보다 하반기 이후 업황의 회복 방향성에 집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슈 체크] 복합유틸리티, 신규 원전 최대 4기 가능성…한국전력 장기 성장 기대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10일정부의 대규모 산업 투자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설비 확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발표가 예상됐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최종안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반영하면서 발표 시점이 늦.
  2. [버핏 리포트] KT&G, 3대 핵심 성장 산업·신성장동력 통해 견조한 주가 기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0일 KT&G(278470)에 대해 3대 핵심 성장 산업(전자담배, 글로벌, 건기식)과 니코틴 파우치 등 신성장동력이 견조한 주가를 만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7만64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조6630억원(+7.4%,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
  3. [장마감] 코스피 6.37%↓(6820.60), 코스닥 4.53%↓(791.84)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37% 하락한 6820.6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660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920억원, 2조3682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4.53% 내린 791.8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4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5억원, 1563억원을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
  4. [거래량 상위 종목] 좋은사람들, 전일비 29.90% ↑... 현재가 530원 1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좋은사람들(033340)이 전일비 ▲122원(29.90%) 오른 530원에 거래 중이다.좋은사람들은 내의류와 언더웨어 등을 제조·판매하는 의류 전문기업이다. 소비 경기와 브랜드 판매 흐름,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씨피시스템(413630, 3360원, ▲370, 12.37%), 조아제약(034940, 625원, ▲53, 9.27%), 웰크..
  5. [52주 최저가] 에스아이리소스, 전일비 29.78.% ↓... 현재가 125원 1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에스아이리소스(065420)가 전일비 ▼53원(-29.78%) 내린 125원에 거래 중이다.에스아이리소스는 자원개발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투자심리 위축과 수급 변화가 맞물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이어 레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