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홀딩스(대표이사, 부회장 성래은. 009970)가 섬유의류신발호화품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2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 업종 저PER 10선. [자료 =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영원무역홀딩스는 2월 백화점과일반상점업종에서 PER 2.12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2.37), 호전실업(111110)(2.57), 성안(011300)(2.98)이 뒤를 이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기존 영원무역이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면서 순수 지주사로 존속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 등이 있다.
이 중 2021년~지난해 영원아웃도어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다.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더 갖고 젊은 층들의 등산 열풍 등으로 국내 시장에서 ‘The North Face’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원아웃도어 브랜드 The North Face 광고 [사진=노스페이스 사이트]
영원아웃도어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6%, 영업이익은 YoY +61% 증가했다. 매출 고성장에 따른 정상가 판매율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이 2019년 14.5%에서 2021년에는 24.4%까지 상승했다. 올해 경기 침체 영향을 영원무역홀딩스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나 기능성 의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조적인 수요 증가와 조직의 효율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7000억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2021년 매출액 42922억원, 영업이익 9542억원, 당기순이익 78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22.23%, 자기자본이익률(ROE) 20.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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