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안희수. 2023년 2월 16일.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꺾이지 않는 원자재와 상품 물가가 원재료가와 글로벌 철강 가격의 상승 압력을 정당화 했다고 말했다. 미국 철강사들은 최근 3개월간 5차례 가격 인상을 단했했으며, 중국 철강 가격도 높은 원재료가 반영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이어 재고보충(Restocking)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수요 부진으로 인한 전방 산업 및 철강 산업의 재고 조정세가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중국은 춘절 이후 시중 철강 재고 비축 흐름이 강해졌다. 미국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철강사들이 인프라 수요에 의한 주문 증가를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어 지난 1월부터 재고 비축 흐름 관찰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을 위한 부동산 부양은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지난 1월 중국의 대출 데이터 서프라이즈(신규 위안화 대출, 은행권 기업 대출)로 미뤄보아 가계 대출 진작과 부동산 경기 개선 위한 추가 움직임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방 정부들은 생애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 3%대로 중국 정책금리(LPR)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는 경기·물가·환율의 흐름이 철강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으로 해석했다. 글로벌 철강주에 비해 국내 철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경기 순환 업종 특성상 실수요와 실적 회복이 확인되기 전부터 주가가 추세적으로 움직이므로 매수 전략 대응이 적절하다고 봤다. 다만 오는 3월 이후 확인될 중국의 주택 및 경기 관련 데이터는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OSCO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 신사업 모멘텀이 더해졌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도입이 임박했으며, POSCO홀딩스는 지난 13일 미국 내 점토 리튬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차전지 소재·리사이클링 관련 종목들 움직임과 함께 POSCO홀딩스의 리튬 및 니켈 광물 사업 및 리사이클링 사업도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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