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 016610)가 증권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3월 증권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DB금융투자는 3월 증권 업종에서 PER 0.18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교보증권(030610)(0.24), 한양증권(001750)(0.25), 부국증권(001270)(0.25)가 뒤를 이었다.
주식 이관 및 거래 이벤트 이미지. [사진=DB금융투자 홈페이지]
DB금융투자가 이달 31일까지 비대면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이관 및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사에서 국내 주식입고나 현금을 입금한 후 거래하면 순입금·고 구간별로 현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1000만원 이상부터 1억원까지 순입금이나 입고 후 500만원 이상을 거래하면 최대 15만원이 지급되고 1억원 이상을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신규고객이라면 다이렉트 신용·주식담보대출 금리 무료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DB금융투자에 처음으로 가입한 비대면 고객이라면 신용·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최초 7일간 무료로 제공받고 추가로 30일까지 연 6%의 이자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DB금융투자 실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2338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4.8%, 90.1% 감소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증시 부진과 거래대금 위축 등으로 인한 수탁 수수료가 감소했다"며 "금리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기매매 및 기업금융의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DB그룹의 계열사로 주식 매매 중개, 파생상품 거래 등을 주로 하는 증권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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