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통신장비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3월 통신장비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삼지전자는 3월 통신장비 업종에서 PER 5.01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6.26), 유비벨록스(089850)(7.63), 현대에이치티(039010)(22.5)가 뒤를 이었다.
삼지전자가 오픈랜(Open-RAN) 테스트베드 구축에 참여한다. 최근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와 오픈랜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삼지전자가 여기에 제조사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오픈랜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백과사전]
오픈랜 기술은 각기 다른 제조사가 만든 통신 장비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표준화 기술로, 네트워크 운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해 이동통신사 수요에 맞게 장비를 선택한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장비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삼지전자는 이 협력에서 O-RU(안테나)를 개발하고 노키아는 O-DU(분산장치)를 개발하고 시스템을 통합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발된 결과물은 올해 하반기에 LG유플러스 상용망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삼지전자는 지난 2일 현금배당을 보통주 450원으로 공시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24일이다. 지난 2021년 실적은 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 931억4400만원, 당기순이익 613억1900만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7.28%, 영업이익 93.74, 당기순이익 23.20% 증가한 수치다.
삼지전자는 무선통신용 중계장치, 운영정보표시장치를 제조, 판매하는 통신사업과 전자부품 유통사업, 중계기 설치 및 정보통신공사, 전기공사, 2차전지용 충방전시스템 등 사업을 영위한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