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유럽의 에너지 위기발 공급 긴축의 새로운 피해 조짐으로, 독일 금속 가공 회사 Speira Gmbh(그레벤브로이흐)가 올해 Rheinwork 제련소 폐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구체적으로 전력 및 가스 가격 급등으로 알루미늄 생산량이 50% 감소한 것에서 기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 제련소가 장기 관리 및 유지 보수 상태로 전환될 것이며, 경제 호전 시 조업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제련소의 조업 재개는 시간 및 비용상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울 전망이다. 회사는 향후 알루미늄을 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 및 가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회사의 이번 제련소 폐쇄 결정으로, 최근 다시 활기를 띤 알루미늄 공급망에 어떠한 영향을 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1년 알루미늄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증권]
lksw4070@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10130: 고려아연, 018470: 조일알미늄,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