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안주원. 2023년 3월 24일.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NH투자증권은 커버리지 보험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의 IFRS17 약식 재무제표가 공시됐다며,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지난 2021년말, 2022년말 계약서비스마진(CSM)과 IFRS17 기준 지난해 자기자본과 이익이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단, IFRS9 적용 이후 자본, 이익은 변동 예정)
이어 IFRS17 전환 이후 보험사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자기자본+CSM(계약서비스마진)’이 될 전망이라며, 과거 EV(기업가치)=ANW(조정순자산가치)+VIF(보유계약가치)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순자산 가치와 보험계약 가치의 합산으로 보험사의 기업가치를 설명하지만, 아직 IFRS9 적용 전이라 정확하진 않다. 이를 바탕으로 2위권사가 더 저평가돼 있어서 향후 가정의 합리성이 검증된다면 2위권사 중심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명보험보다는 손해보험이 접근하기 편안하다며, IFRS17 전환 이후에도 신계약 마진, 이익 및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 K-ICS비율의 금리 민감도 측면에서 생명보험 대비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업종 내 Top Pick은 현대해상, 차선호주는 DB손해보험을 제시했다.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는 생명보험도 투자 매력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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