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 000540)가 손해보험 업종 저PBR 1위를 기록했다.
4월 손해보험 업종 저PER 6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흥국화재는 4월 손해보험 업종에서 PBR 0.29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코리안리(003690)(0.32), 현대해상(001450)(0.61), 에이플러스에셋(244920)(0.73)가 뒤를 이었다.
흥국화재 로고. [사진=흥국화재 홈페이지]
흥국화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올해에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현재 5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475억원, 영업이익 186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대비 141.25%, 137.90% 증가한 수치다. 장기보험 실손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흥국화재는 이런 좋은 상황 속에서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에 K-CIS 경과 조치를 신청했기 때문에 올해도 배당 소식은 불투명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흥국화재는 이전부터 배당을 하지 않던 기업”이라며 “최근 RBC비율 하락으로 인한 건전성 이슈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매출액 4조5289억원, 영업이익 1860억원, 당기순이익 1475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각각 전년비 0.32%, 141.25%, 137.90% 증가했다.
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상해보험, 주택보험, 건강보험, 저축연금보험, 종합보험 등의 상품을 개발 및 판매, 인터넷을 이용한 보험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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