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 139480)가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4월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 저PER 6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이마트는 4월 백화점과일반상점 업종에서 PER 2.73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광주신세계(037710)(4.62), 신세계(004170)(5.04), 현대백화점(069960)(8.54)가 뒤를 이었다.
이마트 로고. [사진=이마트 홈페이지]
이마트가 올해 1분기 매출액 7조687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하 K-IFRS 연결 기준).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YoY -0.7%에 그치면서 고정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휴일 수가 전년 대비 3일이나 적었고 킨텍스/연수점 등 대형 점포 리뉴얼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밝혔다.
지난해 1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2.4% 기저 부담 영향이 더해져 매출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1분기에도 할인점 GPM 개선이 이어졌으나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에 나타났던 비용 절감 효과는 없었다.
SSG.COM과 G마켓 글로벌은 저효율 상품 프로모션 자제로 손익 개선 기조가 지속됐고 SCK(스타벅스코리아)는 1분기까지 고원가 부담 구간에 있으나 전년동기대비 손익은 개선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29조3324억원, 영업이익 1357억원, 당기순이익 1조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7.6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17%, 36.59% 감소했다.
이마트는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나 직수입 등으로 구매, 제조한 상품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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