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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복합기업주 저PER 1위... 2.09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4-24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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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대표이사 안병덕. 002020)이 복합기업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복합기업

4월 복합기업 업종 저PER 9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코오롱은 4월 복합기업 업종에서 PER 2.09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LX홀딩스(383800)(3.9), LG(003550)(7.18),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7.38)가 뒤를 이었다.

코오롱이 이처럼 저평가된 이유는 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은 코오롱그룹의 순수지주회사이며 계열사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이 있다.

코오롱은 지난해 매출액 5조6599억원, 영업이익 3110억원, 순이익 1669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치평가를 해보면 PER(주가수익비율) 1.53배이다. 코오롱의 올해 예상 실적을 언급한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년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한 종속회사들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예상 매출액 5조6612억원, 영업이익 2690억원, 순이익 2018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56%, 10.92%, 6.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사진=네이버]

코오롱 4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사장이 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재계에서는 이번 데뷔전을 통해 코오롱그룹이 이 사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승계 작업을 진행할 것이고 이 사장도 후계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해 매출액 5조6599억원, 영업이익 3110억원, 당기순이익 16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각각 4.61%, 6.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8% 감소했다.

코오롱은 자회사의 사업내용 경영지도/정리/육성하는 지주사업, 브랜드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센스 사업, 부동산, 각종 용역사업을 영위한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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