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이사 권창완 김완호. 031820)이 IT서비스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5월 IT서비스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콤텍시스템은 4월 IT서비스 업종에서 PER 3.94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KG이니시스(035600)(5.84), 소프트센(032680)(6.3), 링네트(042500)(7.42)가 뒤를 이었다.
콤텍시스템은 .AI 반도체 업체로 미국 VAST데이터의 아시아총판권을 보유한 회사다.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오픈AI의 챗봇 ‘챗GPT’ 열풍과 동전주로서 거래량이 급증 한 바 있다.
콤텍시스템 로고. [사진=네이버]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7098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5.57%, 61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86.09% 감소했다.
클라우드 및 AI 관련 사업의 긍정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개발에 투자하고 관련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해당 분야에 대한 사업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3일에는 주식회사 콤텍시스템 외 2인이 쌍용정보통신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는 ㈜콤텍시스템이 쌍용정보통신의 최대주주인 ㈜수피아이티센홀딩스를 흡수합병했기 때문이다.
또,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공공 및 민간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데이터와 아시아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콤텍시스템의 주력 분야인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 공급관련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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