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주영훈. 2023년 5월 22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하반기 음식료 산업은 실적 측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은 마진 스프레드 확대로, 앞서 주요 음식료 기업들은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 여파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올해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과 투입 시점 차이를 고려할 때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원가 부담 완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아진 외식 물가 부담으로 내식 중심의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리오프닝 관련 영향을 고려할 때, 기저 부담 측면에서도 외식보다는 내식이 편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가공식품에서 가성비 중심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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