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5월 24일 기준 전기제품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5월 전기제품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동양이엔피는 5월 전기제품 업종에서 PER 5.42배로 가장 낮았다. 앞서 동양이엔피는 지난 4월 19일 52주 신고가(1만9100원)를 경신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신화콘텍(187270)(10.37), 삼영전자(005680)(10.72), 에스씨디(042110)(13.08)가 뒤를 이었다.
동양이엔피 로고. [사진=동양이엔피 홈페이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19일 수신코일 크기와 동일한 하나의 송신 코일을 이용해 양방향에서 동시 무선충전이 가능한 '듀얼사이드 로봇 무선충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듀얼사이드 로봇 무선충전은 수신코일 크기와 동일한 하나의 송신 코일을 이용해 양방향에서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두 대의 로봇을 동시에 각각 50와트(W)의 전력으로 충전해 1시간 내에 완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동양이엔피와 디에스시동탄 등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기술 이전 및 스마트팩토리에서의 실증을 진행하기로 한 동야이엔피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동양이엔피는 지난해 매출액 5598억원, 영업이익 278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7.78%, 87.838%, 29.94% 증가했다. 동양이엔피는 SMPS, 충전기, 파워써플라이, 아답터 등 전원공급장치 제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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