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LX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원재료 매입 비용 정상화와 자동차 부품·원단 사업의 이익 개선 본격화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LX하우시스의 전일 종가는 4만300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건축자재 사업 영업이익은 595억원(YoY +119%)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택 거래량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정했을 때 유의미한 매출액 반등은 어려우나,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와 재고 부담 완화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원단 사업은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유형 자산 효율화로 이익률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며 “가구·가전 필름 사업의 경우 올해 하반기 이후 가전 수요 개선으로 LG전자향 매출액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올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수익성 개선으로 본격적인 반등이 예상된다”라며 “북미 주택시장 호조로 북미향 고마진 제품 매출 증대 및 토탈 인테리어 사업 확대도 기대 요인이다”라고 전했다.
LX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과 원단, 산업용 필름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LX하우시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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