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마니커와 하림, 동우 등 닭고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닭고기를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마니커의 주가는 전일대비 15.70% 급등한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와 경쟁사인 하림 역시 6.99% 오른 5,130원에 거래중이다. 또다른 닭고기 판매 업체인 동우도 3.47% 올라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닭고기를 생산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이들의 연관기업인 이지바이오(+1.77%), 팜스토리(+3.06%), 하림홀딩스(+2.97%) 등이 연관기업에 속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들 기업은 국산 삼계탕이 중국 수출을 개시하여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육계협회는 이날 오후 전북 군산항에서 삼계탕의 첫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초도 수출 물량은 20t 가량이며 중국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에 보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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